환절기 건강관리법 알아보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고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환절기 건강 관리 고민 해결 해드리겠습니다. 환절기에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봐주신다면 환절기에도 건강한 몸으로 겨울을 맞이하실 수 있을겁니다..
국민건강보험 환절기 행동수칙
[ 목차 ]
환절기 관련 질병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알아보기 전 환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은 4가지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대상포진 등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겪는 질병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감기 : 환절기엔 몸이 체온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건조한 공기로 코와 기관지가 마르며 바이러스 침입에 대한 면역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미세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물처럼 맑은 콧물, 연속적인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자극에 민감해져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 :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입니다.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참지 못하고 긁다보면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발생하고, 다시 더 심한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대상포진 :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교차가 커서 면역이 저하되는 이맘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콕콕 찌르거나 칼로 베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납니다.
위 4가지가 주요한 환절기 관련 질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법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총 5가지 수칙을 지켜주신다면 환절기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실겁니다.
1. 체온 유지하기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어렵습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면역세포의 활동도 떨어집니다. 그러면 감염병에 취약해지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고, 춥지 않도록 옷차림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고, 따뜻한 목욕을 하거나 발을 담그는 것도 좋습니다.
2. 수분 섭취하기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와 점막이 쉽게 손상됩니다. 피부와 점막은 우리 몸의 첫 번째 방어선으로,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줍니다. 그러나 피부와 점막이 건조해지면 그 기능이 약해지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수분 섭취를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하루에 1.5L~2L 정도의 물을 마시고,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를 보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규칙적인 운동하기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 몸의 활력을 높이고, 감기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운동은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한 강도와 시간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조깅,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의 근지구력 운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땀을 닦고, 따뜻하게 감싸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영양균형 잡힌 식사하기
환절기에는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영양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감귤류,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에, 비타민 A는 당근, 호박, 시금치 등에, 비타민 E는 견과류, 콩류, 씨앗류 등에, 미네랄은 고기, 생선, 우유, 치즈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적절하게 섭취하고, 과식과 소식을 피하고, 음식의 다양성과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예방접종 받기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성 질병이 유행하기 쉽습니다. 이런 질병들은 쉽게 전파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예방접종을 받아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접종 전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접종 후에는 부작용이 없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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