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삽입술 부작용, 가격, 후기 알아보기
렌즈삽입술 가격도 잘 모르겠고 주변 후기도 마땅치 않으시죠? 제가 고민 한번에 해결 해드리겠습니다. 렌즈삽입술 부작용부터 가격, 후기까지 궁금해하시는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글을 집중해서 읽어보신다면 렌즈삽입술을 해도 될지 감이 확 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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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렌즈삽입술 부작용
렌즈삽입술은 라식이나 라섹과 달리 각막을 절개하지 않고 안구 내부에 인공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바로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통증이 없는 수준으로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래 한번에 정리해뒀으니 참고해보세요.
- 백내장: 인공렌즈가 수정체와 접촉되거나 압력을 받으면 장기적으로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인공렌즈를 제거하고 백내장 수술을 통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 녹내장: 인공렌즈가 홍채와 각막 사이의 공간이 좁은 사람이 수술을 받으면 안압이 상승하여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렌즈삽입 후 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데, 비정상적인 범위라면 바로 렌즈를 제거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 빛 번짐: 라식, 라섹과 비슷하게 인공렌즈도 빛을 반사하거나 굴절시키면서 밝은 곳에서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링 현상 : 인공렌즈가 홍채의 구멍인 동공보다 크거나 작으면 동공의 움직임에 따라 링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빛이 링이 생기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인데 대부분 수술 후 6개월 이내에 사라집니다.
- 각막내피세포 감소: 인공렌즈가 각막과 접촉하거나 마찰하여 각막내피세포가 감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막내피세포는 각막의 흡수와 통풍을 담당하는 세포로, 감소하면 각막이 부풀어오르거나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렌즈삽입술 후 각막내피세포 수를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비정상적으로 감소한다면 렌즈를 제거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여러 부작용은 사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나타나지 않는 부작용입니다. 또한 가장 예민한 부분인 각막내피세포 감소 부분은 인공렌즈 회사의 기술 발전으로 각막과 렌즈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문제가 현저히 적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렌즈삽입술 가격
렌즈삽입술의 가격은 사용되는 렌즈의 종류, 수술 방법, 병원, 지역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렌즈삽입술의 가격은 400만원~600만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력, 난시 정도 등에 따라 렌즈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정확한 수술 비용은 안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렌즈삽입술은 사람이 직접 넣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렌즈 제작 회사에서 기술을 인정받은 의사인지 체크해보신 뒤 수술을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렌즈삽입술 후기
저는 9월 28일 렌즈삽입을 진행했고, 약 2주차입니다. 2주 동안 평소 끼던 소프트 렌즈를 끼지 않았고 안경을 쓰고 다녔습니다. 수술 당일 오전에 약 1시간 검사를 진행했고, 수술은 렌즈가 준비되는 시간을 기다려 오후에 받았습니다.
실제 수술 시간은 양쪽 눈 합쳐서 15분도 안걸렸습니다. 대부분이 수술 준비 시간, 렌즈 배송 시간, 검사 시간, 결과 기다리는 시간 등 입니다. 사람마다 통증 정도가 다른데 저는 통증이 아예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시력도 다음날 1.2가 나왔고 링 현상이 조금 있지만 자연스레 사라진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렌즈삽입술 가격이 라섹, 라식보다 높긴하지만 각막을 깎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수술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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